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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필독]오장육부의 허실에 따른 증상

행우니* 2012. 1. 11. 17:33

[필독]오장육부의 허실에 따른 증상

 

 

 

오장육부의 강약성쇠는 거의가 외향적으로 나타난다.

신장, 방광은 머리카락과 귀에 나타나고 간, 담은 근육과 손톱, 발톱에 나타나고

심장, 소장은 덥고 추운데서 알 수 있고 또 이마를 보면 알 수 있다.

비, 위는 살(肉)을 보면 알 수 있고 폐, 대장은 피부를 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외형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 불쑥불쑥 나타나는 성격에서도 알 수 있다.

간, 담은 본성이 착함이지만 속성은 분노이고 심장과 소장의 본성은 반듯한 언행이지만

속성은 기쁨과 슬픔의 교차가 심하고 비, 위의 본성은 낙천적이지만

속성은 근심 걱정이 많고 폐, 대장의 본성은 변화 없는 곧은 성품이지만

속성은 애통해함이고 신장, 방광의 본성은 평온하고 현명한 지혜이지만 속성은 두려움과 건망증으로 나타난다.


먼저 간, 담의 허실과 병증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의 성질부터 조용히 되돌아보자.

혹시 성질이 급해서 작은 일에도 버럭 화를 내지 않는가?

타인의 잘못에 대해 지나치게 증오하고 미워하지 않는가?

자신의 실수를 뼈저리게 고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가?

욕을 하면 그 목소리가 크고 혹독하고 잔인한 말을 쓰지 않는가?

또 무슨 일이건 결단은 빠르되 서두르거나 초조해하지 않는가?


이런 사람은 비, 위가 약한 것이 흠이고 잘 체하는 경향이 있다.

간, 담이 너무 크고 실할 때 일어나는 현상인데

외형적으로는 살(肉)이 두텁지 못하고 근(劤)이 강해서 팔 힘이 센 반면 마른 편이어서 비만 걱정은 없다.

 

그러나 간, 담 기능도 쉽게 저하될 뿐만 아니라 비, 위를 크게 상해 위험한 병에 걸릴 확률이 대단히 높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어서 한 번 성질을 부리면 간, 담이 두 번 성내는 에너지를 생성하게 되고

두 번 성내면 네 번 성내는 에너지를 생성하게 된다.

그러면 간, 담은 제 역할을 잊고 성내는 데만 습관이 돼 스스로 병들고 비, 위까지 손상시켜

만성 소화불량, 위 수축, 위하수, 위염, 위궤양, 위암 등으로 병을 전위시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운명도 쇠퇴시킨다. 운명은 오장육부의 기운이 평등할 때 상승하고

어느 하나의 기운이 허물어지면 허물어진 그 기운이 천지기운에 의해 억압당 하므로써 쇠퇴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간, 담이 너무 크고 실해 자주 성내는 사람은

비, 위에 좋은 土에 속하는 茶도 좋고, 심장 소장에 좋은 火에 속하는 茶도 좋고, 폐 대장에 좋은 金에 속하는 茶도 좋다.

이 세 가지 茶를 수시로 즐겨 마시되 간담을 생각하고 어질고 착한 마음으로 편하게 한 모금씩 마시는 습관을 길러보자.

그러면 그런 습관에 길들여진 간담이 활발한 생명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茶의 약성에 의해 비, 위가 저절로 건강해진다.

반대로 스스로 생각해서 겁이 많고 평소에 어질고 착하다가 작은 충격에도 견디지 못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신경질이 불쑥 일어나지 않는가를 돌이켜보자.

 

또 손톱, 발톱을 깎을 때 딱딱 부러져 깎이거나

손톱, 발톱이 얇기도 하고 흰 줄이 나 있기도 하고 저절로 부러지지는 않는지?

손아귀에 힘이 없어서 물건을 쥘 때 힘이 약하거나 발을 잘 겹지르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허리는 아프지 않는지‥‥?

이런 사람은 간, 담이 허약한 체질인데 손톱, 발톱이 깨지고 허리 디스크가 있거나

쥔 물건을 무심코 떨어뜨릴 정도가 되면 간, 담의 기능이 매우 허약해져서 곧 병이 들 증세이다.


다음은 심장, 소장의 허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큰 소리로 잘 웃고 말할 때 발음이 또박또박하면 대개 심장과 소장이 크고 실한 사람이다.

그러나 가장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피부가 흰데 약해서 멍이 잘 들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심장 소장이 너무 크고 실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마가 양 볼에 비해 좁은 편이고 주름이 깊고 굵은 사람이 많다.

열이 심하면 머리카락이 검지 못하고 퇴색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열이 많으면 겨울에도 내의를 입지 못하고 찬물에 목욕해도 춥지 않은 체질이어서 건강을 자부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 겨울에 내의 안 입고 냉탕에 목욕한다고 해서 건강을 자부했다가는 나중에 큰일을 당할 수 있다.

열이 많으면 비, 위에 큰 병이 들거나 폐, 대장 계통이 취약해 무서운 병에 걸릴 확률이 대단히 높다.

작은 병으로는 비염, 변비, 갑상선, 만성 피로, 아토피와 같은 각종 피부병, 축농증, 위염, 위궤양 등이고

큰 병은 백혈병, 위암, 폐암,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등에 취약한 체질인 것이다.


반대로 잘 웃다가 잘 슬퍼하는 감정의 변화가 심하면 심장, 소장이 허약하다.

이런 사람은 몸이 냉한 것이 특징이어서 저혈압 환자가 많은데 목소리가 가늘고 발음이 때때로 정확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외향적으로는 주름이 가늘고 이마가 넓으며 머리카락이 검고 많은데 심장, 소장이 너무 허약해도 머리카락이 쉽게 희어진다.

피부는 가무잡잡한 편이 대부분이지만 저혈압의 경우 창백하기도 하다.

 

비, 위의 허실을 알고자 하면 이와 같다.
비, 위는 살(肉)을 주관하므로 크고 실한 사람은 몸집이 뚱뚱한데 살(肉)이 많되 단단하지 못하다.

젊은 시절이야 탄력이 좀 있다 해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랫배와 엉덩이가 쳐지는 체질이다.

대개 행동이 굼뜨고 잠이 많으며 피로를 쉽게 느낀다. 또 숨이 거칠거나 가슴으로 숨을 쉬는 사람도 있다.


이런 체질은 몸이 냉습한 경우에는 간, 담에 약이 되는 木에 속하는 茶와

심장, 소장에 약이 되는 火에 속하는 茶를 마시되 木에 속하는 茶를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폐, 대장에 약이 되는 金에 속하는 茶를 하루 한 잔정도 곁들이면 비만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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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모발을 연구하는 사람들
글쓴이 : 김채연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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