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이야기/여러유형 탈모이야기

탈모에 좋은 한약제

행우니* 2009. 6. 1. 20:13

1) 측백엽(측백나무 잎), 당귀


측백엽 25∼30g을 잘게 썰어 60% 알콜 100㎖에 7일 동안 담가 둔 다음 걸러내어 탈지면에 적셔서 머리카락이 빠진 곳에 하루 2∼3번 문지르면서 바른다. 머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문지르지 말고 바르기만 한다. 알콜농도는 차츰 높여 나가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는 측백엽, 당귀를 2:1 비로 섞어 분말로 만들어 쌀풀이나 밀가루풀에 반죽하여 한 알의 질량이 0.5g 되게 알약을 만든 후 한번에 6∼8알씩 하루 두 번 술에 타서 먹는다. 혹은 측백엽을 분말로 만들어 화마인 기름에 반죽해서 하루 한 번씩 바른다.
해설: 측백엽은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차갑고 폐와 간, 대장에 작용하는데 혈관 수축작용과 혈액응고 촉진작용 등 국소에 대한 강한 자극작용이 있어 머리가 일찍 희면서 빠질 때 등에도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2) 대산(마늘)


 

마늘을 찧어 천에 싸서 머리카락이 빠진 곳에 대고 하루에 2∼3번씩 문지른다. 10∼20일 정도 계속하면 머리카락이 나오기 시작한다.
해설: 마늘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비장과 위에 작용하는데 인체의 기를 잘 순환하게 하며 인체의 양기를 북돋아 주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두피로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탈모에 간접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3) 흑지마(호마, 참깨)

생으로 기름을 내어 번대머리에 바른다.
해설: 참깨는 맛은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간과 신장, 대장에 작용하는데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충하고 정기와 혈액을 풍부하게 하며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어 머리가 일찍 희거나 빠질 때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4) 우방근(우엉의 뿌리) 기름

우방근 기름을 머리카락이 빠지는 곳에 하루 한 번씩 문지르면서 바른다.
해설: 우방근은 약성이 쓰고 차가워 각종 염증과 종기, 옴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항암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원인균에 의한 피부병으로 인해 생기는 탈모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5) 할미꽃의 잎이나 뿌리, 박새풀의 잎이나 뿌리

1:1로 섞어 찧은 후 그 즙을 진하게 물에 풀어 매일 머리를 씻는다.
해설: 할미꽃의 뿌리는 백두옹이라 하여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가우며 위와 대장에 작용하는데 해열과 해독작용, 어혈을 없애고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피부점막 자극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독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어 많은 양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박새의 뿌리는 여로라 하는데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갑고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폐와 위, 간에 작용하여 살충작용이 있어 옴, 악창, 궤양 등에 외용약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세균 등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탈모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두피에 대한 강한 자극작용이 있으므로 2차적

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6) 검정깨, 호도(호두)

검정깨와 호두로 엿을 담가 먹는다.
해설: 호두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신장과 폐에 작용하는데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골격을 강하게 하며 생식기능을 튼튼히 하는 작용과 함께 머리가 일찍 희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7) 반하(끼무릇)

신선한 것을 찧어 즙을 내어 하루에 두 번 환부에 바른다.
해설: 반하는 맛이 맵고 성질은 온화하며 위와 담, 비장에 작용하는데 탈모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효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8) 철쭉 뿌리

철쭉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매일 머리를 감는다.
해설: 철쭉의 꽃은 양척촉이라 하며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안드로메도톡신을 주요 성분으로 합니다. 풍습을 몰아내고 진통작용과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탈모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9) 배추 씨

배추의 씨로 기름을 짜서 바른다.

 

10) 쌀겨 기름

쌀겨 기름을 1일 1회 문지른다.

 

11) 곰의 기름

백독창으로 머리카락이 빠진데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