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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머리 탈모는 갑상선 호르몬이 문제

행우니* 2009. 6. 1. 15:59

옆머리 탈모는 갑상선 호르몬이 문제
히 갑상선 호르몬은 모발의 생장에 필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 중에서도 갑상선기능저하증
 
인 경우 전신의 '성장'을 늦추어 머리카락의 '탈모'와 연관이
 
깊은데……
모발의 생장, 발육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
요오드를 원료로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은 특히 에
 
너지 합성과 신경계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주요 필수 호르몬이며 나비 모양의 갑상선에서
 
만들어집니다.

특히 갑상선 호르몬은 모발의 생장에 필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 중에서도 갑
 
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 전신의 '성장'을 늦추어 머리카락의 '탈모'와 연관이 깊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인 경우 특히 옆머리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
 
서 빠지는 경우(측두부 탈모)가 많은데, 환자의 대부분에서 눈썹의 바깥쪽 1/3 지점부터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져 이곳이 갑상선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부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갑상선의 기능 저하로 인해 갑상선호르몬이 정상 이하로
 
감소되는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하며, 원인으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에
 
의한 부작용이나 정신과 약물 또는 요오드 함유 약물 복용, 뇌하수체 질환, 시상하부 질환,
 
갑상선염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떨어지면 호르몬 부족에 의한 각종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진행속도가 늦기 때문에 증상을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많으며,
 
진단 당시에는 이미 중증 갑상선 기능 저하에 빠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 갑상선의 외적 변화

만성 갑상선염, 산후 갑상선염 등과 같이 갑상선이 커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에는
 
목 부위를 만져 보면 딱딱하고, 약간 오돌토돌하여 전체적으로 비대한 갑상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인불명의 점액수종,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에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절제술
 
후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선천적 갑상선의 발생장애에 의한 기능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이 커지지 않습니다.

 
2. 전신 증상
 
갑상선 호르몬은 몸 전체 세포에서의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호르몬의 부족은
 
거의 온몸의 기능감소를 초래합니다.

 
3. 얼굴과 손발의 부종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점액수종이라 부를 정도로 얼굴과 손발의 특징적인 부종이 나타납니
 
다.

 
4. 호르몬 부족에 의한 각종 증상
 
- 쉽게 피로하고 나른하며,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며, 주위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얼굴에도 무기력한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거나, 얼굴의 표정이 사라진다.
 
- 집중력과 청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된다.
- 특히 눈을 중심으로 얼굴과 손발에 부종이 있으며 피부가 누렇게 뜬다.
-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손바닥과 발바닥이 노래진다.
- 여름에는 더위를 잘 못 느끼며,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고, 손발이 차다.
- 목소리가 거칠고 쉽게 쉬며, 말소리도 느려진다.
- 숨이 차고 거동이 힘들며, 맥박이 느려진다.
- 식욕감퇴로 식사량이 줄어도 체중이 늘고, 장 운동 장애로 변비에 자주 걸린다.
- 팔다리가 저리고 쥐가 난다.
- 여성의 경우 이유 없이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유즙이 분비된다.
- 머리카락이 잘 부스러지거나 빠지는데, 눈썹의 바깥쪽 1/3이 빠져 없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원인치료가 중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의한 탈모증이 의심되면 일단 갑상선 질환 여부의 확인이 제일 중요
 
합니다. 탈모증은 어떻게 보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가벼운 증상이라고 할 수 있으
 
며, 이러한 신호를 지나치는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진단이 늦어질수록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혼수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위험
 
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최선의 치료방법은 조기발견이며, 갑상선 질환을 앓았거나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병으로의 진행을 미리 막아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검사
 
1. 갑상선 호르몬 농도 검사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의 양입니다.
 
대부분 이 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확진이 가능합니다.

 
2. 갑상선 자극호르몬 농도 검사
 
갑상선 기능이 감소하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호르몬이 많이 증가하는데
 
이를 통하여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3.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의심되는 증상의 확인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프로락틴혈증, 빈혈, 저나트륨혈증 등을 진단받은 경우 갑상선기능
 
저하증에서 발견되는 소견들입니다.
 
X-ray 검사, 심초음파 검사를 통한 심낭삼출이나 심근수축력의 감소로도 갑상선기능저하
 
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 방사성 요오드섭취율 검사, 갑상선 스캔
 
갑상선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성 요오드섭취율 검사와 갑상선 스캔 등을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모자라는 만큼의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다
 
행히 먹는 약이 개발되어 있고 일일 1회 복용으로 거의 대부분 정상 갑상선기능으로의 회
 
복을 가능케 합니다. 또 갑상선호르몬제의 투여는 안전하며, 저렴하여 대부분의 환자들이
 
장기간의 투여에도 큰 합병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