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이야기/여러유형 탈모이야기

갑상선 기능항진

행우니* 2009. 10. 14. 17:37

갑상선의 기능이 병적으로 증가하여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병.
갑상선 자체에서 갑상선호르몬을 과도하게 생산하여 혈액 중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특유의 임상 증세나 생화학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20~50대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환자의 5%는 소아이다.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바제도병(또는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밖에 중독성결절성갑상선종(플러머병), 뇌하수체의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선종, 갑상선암, 무통성 갑상선염이나 아급성 갑상선염의 초기에도 나타난다.
혈액 속에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지면 물질대사가 항진되므로 몸이 더워지고 외부 온도에 대해 예민해진다. 따라서 더위를 참지 못하고 땀을 많이 흘리며 식욕은 증가하는데도 체중이 계속 줄어 대개 1~2개월 사이에 3~4㎏씩 빠진다.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부정맥이 생겨 맥이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피부는 따뜻하고 습해지며, 목에 이물감이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해 하며 늘 피로를 느낀다. 잠을 잘 못 자고, 손이 떨리며, 팔다리의 힘이 약해지고 심하면 마비증세가 나타난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며, 양이 감소하거나 생리가 중단되기도 한다. 갑상선이 있는 목 앞쪽이 튀어나오거나 심한 경우 눈이 튀어나오는 수도 있다.
치료는 항갑상선제나 방사성 요오드를 사용하여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거나 심한 경우 수술을 통해 갑상선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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