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이야기/스토리1

스피치

행우니* 2006. 3. 13. 14:11

#1. '나는'이라는 말로 시작하지 말라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 편지, 이메일, 사업 보고서 같은 문서를
작성할 때 '나는'이라는 말로 시작하지 말라. 단지 문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식으로 문장을 작성하는 자기 본위적인 사고방식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제한적이다. 다른 사람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뿐이다. 따라서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버려야
한다.

#2. 듣는 법을 배워라
입이 열린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기업 경영자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스피치
연습을 한다. 하지만 나는 왜 아무도 최고경영자들에게 듣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지
의아한 생각이 든다.

#3. 상대방의 이익을 배려하라
혼자서 모든 것을 취할 수는 없을 것이다. 협력관계에 있는 상대방의 욕구가 무엇인지,
상대방이 협력 관계를 통해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러한 것을 상대방이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번 협력관계에 대해 성공적이라는 판단을
내리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늘 이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도록 하라.

#4. 열심히 숙제를 해야 한다
중요한 지식과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배우려는 태도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대학 강좌, 세미나, 책, 잡지, 신문, 여러분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는 무척이나 다양하다. 만약 사업을 해서
성공을 하거나 지금 일하고 있는 조직에서 남보다 빠르게 승진을 하고 싶다면 저녁 시간과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지식의 범위를 계속해서 늘려나가야 할 것이다.

#5. 유능한 이들보다 더 창의적으로 사고하라
남들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접근하라. 유능한 사람들보다 더 크게 성공하는 이들이 가진
능력은 창의력이다. 이 시대의 가장 유능한 디자이너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토드 올덤(Todd Oldham)은 "창의력이란 사람에게 있어 하나의 성격과도 같다"고 했는데,
그의 말은 옳다.

#6. 어떤 일이라도 일단 시작하라
낮은 단계에서 출발하는 것의 이점을 활용하라. 취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내가 해 주고 싶은 조언은 눈높이를 낮추어 일단 아무 직업이라도 가져
보라는 것이다. 그것만이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던 인생 경로와 상관없는 분애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제 한 분야의 일을 평생에 걸쳐 계속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말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와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더라도 15년이나
20년 후에 갖게 될 여러분의 세 번째나 네 번째 직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7. 사소한 것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완벽을 추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어떤 일이든 실패는 사소한 것으로붙 시작된다. 이것은
내가 셀 수도없이 직접 경험하고 목격해온 것이며, 사적인 삶에서든 기업 경영에서든
마찬가지였다. 호텔에서 보더라도 사소한 한두 가지의 일이 고객들 사이에 우리 호텔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눈썹 한 가닥을 생각해보라. 아주 작고 얇아서 어디에 떨어지면
찾을 수도 없다. 하지만 이렇게 조그만 것도 만약에 객실에 놓인 유리잔에 붙어 있게
된다면 소중한 고객 한 명을 영원히 잃는 결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사소한 것이 전체를
결정라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출처: 조나단 M. 티쉬, <우리의 힘(The Power of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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