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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장

행우니* 2009. 6. 28. 18:25

[심 장]

1. 심장의 위치
혈액을 온 몸에 돌려주는 원동력인 심장은 가슴속의 좌, 우폐 사이에 끼여 있으며 3분의 2가 왼쪽으로 치우쳐 있고, 심장 끝이 왼쪽 젖꼭지 밑에 있다.


2. 심장의 형상과 구조
심장의 크기는 거의 자기 주먹만하며 길이는 약 12-15Cm정도 이고 무게는 250-300g정도이다. 모양은 "피망" 고추와 흡사하다. 위는 뭉툭하고 둥글며 끝은 뾰족하여 이것을 심첨이라 하는데, 이 심첨은 왼쪽 젖꽂지 밑의 앞가슴에 가깝게 닿아 있다. 왼쪽 젖가슴을 눌러보면 손에 툭툭 와 닿는 것이 심첨박동이다. 심장속을 심내강이라 하는데 네 칸으로 나누어 있고 심장에는 여덟 개의 혈관이 출입하고 있으며, 심장의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 한다.


3. 심장이 하는 일
심장은 온몸에서 모여든 정맥혈을 폐로 보내어 산소를 공급 받은 동맥혈을 다시 받아 들여,이것을 온몸에 나누어주는 펌프역할을 하고있다. 심장은1분간70-80회를 박동하고 있다 이 박동이 빠르면 열 오르고 늦으면 차진다.


4. 한의학에서 보는 심장
(1) 심장에서 생명을 주관한다 : 심장의 움직임이 멎는것이 죽음이다.그래서 심장은 생명의근본으로 보고 있다.
(2) 심장에 정신이 깃들여 있다 : 사람의 정신활동과 의식 및 모든 생각이 모두 심장에 있으며, 똑똑하고 똑똑치 못함이 모두 심장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3) 심장은 혈맥을 주관하고 있다 : 혈맥은 혈관의 옛말이다. 혈관은 심장에서 뿜어내는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고 받아들이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4) 심장은 얼굴에 나타난다 : 심장이 건강하고 마음이 화평한 것은 얼굴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심장이 약하면 얼굴색이 창백하고, 심장이 지나치게 활동하면 얼굴이 뻘겋게 되고 숨을 헐떡인다. 심장이 화평하면 늘 웃는 얼굴이다. 우리말에 홍안 백발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머리가 허옇게 늙었는데도 생명의 근본인 심장이 튼튼하고 정상이라 얼굴이 붉다는 뜻이다. 즉 장수하겠다는 말이다.
(5) 심장은 혀와 직결되어 있다 : 심장의 움직임과 심장에 병이 생긴 것은 혀와 직결된다는 말이다. 마음이 편하면 음식 맛도 제대로 나며, 흥분하면 혀가 뻣뻣해져 말이 잘 안되며,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하면 말문이 막히고 또 울화병으로 말을 못하게 되는 것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출처 : 탈모클리닉센타
글쓴이 : 피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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